8월 3~4일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은 8월 3~4일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섬 민어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민어축제 포스터 (신안군 제공)
민어축제 포스터 (신안군 제공)

민어를 활용한 요리는 비만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는 난타공연, 판소리를 비롯해 민어회 썰기 퍼포먼스, 민어회 덮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경매, 임자대동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바다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바닷길 걷기 명상 ‘공감’, 물고리 프린팅 체험 T- 셔츠, 폐목재를 활용해 물고기를 만드는 ‘1004 물고기와 초록바다’ 등이 마련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민어는 민어회, 민어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며 “금빛 모래가 드넓게 펼쳐진 해수욕장과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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