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차원서 이수그룹·도미노피자·캘러웨이와 대회 공동주최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국내 유일 남자 주니어 골프대회인 영건스매치플레이 주최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영건스매치는 2015년부터 매년 1회씩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24~ 29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제5회를 맞이한 영건스매치는 매일유업, 이수그룹, 도미노피자, 캘러웨이 등 총 4개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후원한다. 16개 시도 골프협회는 공동 주관을 맡았다.

매일유업을 비롯한 4개의 공동 주최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차원에서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골프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140명으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64명을 추린 뒤 1대1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가대표와 상비군, 해외 유망주 등 실력파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16강에 진출 시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하고 상위 입상 선수는 장학금과 골프용품을 지원한다. SBS골프는 27일과 28일 생방송으로 대회를 중계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영건스 매치 플레이가 대한민국 골프 발전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관람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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