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한궁협회’ 전국 조직화 출정식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세계한궁협회(회장 허광)가 23일 서울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전시관 소강당에서 대한장애인한궁협회 전국 조직화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
세계한궁협회는 한궁이 올림픽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3일 올림픽전시관에서 '대한장애인한궁협회 전국 조직화'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

허광 회장은 “한궁이 올림픽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림픽전시관에서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한궁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생활체육 종목으로 채택되며 시합이 진행됐다. 16개 시도 또한 한궁을 시범종목으로 채택했다. 올해 시각장애인 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대한장애인한궁협회 전국 조직화 출정식에서 협회 명예회장으로 임명된 윤재환 회장은 “2013년 허광 회장을 처음 만났다, 허광 회장이 한궁에 모든 것을 걸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명예회장 제안을 받았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한궁협회 부회장으로 임명된 정금종 부회장은 “한궁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열심히 노력해 멋진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했다.

배선희 교육홍보자문위원장은 “저는 TAFISA(세계생활체육연맹) 인도 행사에서 한궁을 처음 접했다. 그때 한궁을 세계화해야겠다는 꿈을 가졌다”면서 “세계인들의 건강, 행복, 평화를 전달하는 평화전도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