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시험 성적 소지자 누구나 지원 가능
50명 채용 예정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올 하반기 신입 캐빈승무원 50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학력과 신체조건을 보지 않는다고 해 눈길을 끈다.

에어서울은 학력, 신체조건 등을 보지 않고 개인의 역량과 성품을 보고 올 하반기 캐빈승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진=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은 학력, 신체조건 등을 보지 않고 개인의 역량과 성품을 보고 올 하반기 캐빈승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진= 에어서울 제공)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 체력검사 후 9월 중 입사하게 된다.

에어서울측은 국내 정기 영어시험 성적을 소지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했다. 입사지원서에는 키, 몸무게 등 신체정보는 물론 가족정보, 결혼여부, 증명사진, 학력 등을 기재하지 않아야한다.

모집기간은 7월 31일 오후 5시까지로 에어서울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은 젊은 항공사답게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개인의 역량과 성품 등을 세심히 살펴,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으로서의 자격을 갖춘 지원자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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