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기상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재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완도군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 함에 대책 회의를 한 후, 재난 취약지역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 함에 대책 회의를 한 후, 재난 취약지역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 완도군 제공)

신우철 완도군수는 출장 중 돌아와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사전 대책회의를 갖고 각 읍·면에 배수 펌프시설 및 수방자재 사전 점검과 산사태 붕괴 위험지역 특별점검, 옥외광고물 및 창문틀 등 낙하 위험 시설물 사전 조치 또는 제거, 수산증양식장과 농작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후 신 군수는 대형 공사현장과 군내 항의 어선 대피 현황을 확인했다. 또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아 관광객 대피 상황과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군민들의 안전이 중요하고, 절대 인명 피해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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