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 관리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완도읍 하수종말처리장 전경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읍 하수종말처리장 전경 (사진= 완도군 제공)

환경공단은 하수처리 기술진단 완료시설 전국 112개소에 대해 유지관리 계획 및 운영관리 현황 등 3개 분야에 대해 15개 항목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시설 3개소를 선정한다.

완도군 완도읍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중장기 계획 수립, 기술 진단 결과에 의한 시설개선 적극 추진, 최종 방류수 수질 관리, 기계설비 유지관리 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완도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의 기본은 청정바다”라며 “이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하수처리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를 통한 수질 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지속적인 노후 설비 교체 등 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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