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아우디 RS 2 아반트’ 시작으로 25년 간 25개의 RS 모델 선봬
올해 완전히 새로워진 2개의 모델 포함한 6개 RS 모델 출시 예정
독일 네카줄름 아우디 포럼서 열린 25주년 기념 전시에서 독특한 RS 모델 공개

[우머컨슈머= 박문 기자]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라인 ‘RS’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고 17일 전했다.

고성능 모델 라인 ‘RS’ 출시 25주년 맞아(사진=아우디 제공)
고성능 모델 라인 ‘RS’ 출시 25주년 맞아(사진=아우디 제공)

아우디의 고성능 브랜드인 ‘아우디 RS’ 모델을 생산하는 ‘아우디 스포트 GmbH (Audi Sport GmbH)’는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Born on the Track, Built for the Road.)’ 라는 슬로건 아래, 아우디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차량의 생산과 관련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고성능 모델 라인 ‘RS’ (Racing Sport)는 레이싱카 수준의 초고성능 차량을 의미한다. 성능, 명성, 유일함, , 일상적인 실용성에 있어서도 타협하지 않는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한다.

RS 모델에는 혁신을 이끄는 아우디의 오랜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5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되고 아우디의 역동적이며 혁신적인 댐핑 기술인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ynamic Ride Control, DRC)’ 시스템이 적용됐다.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은 강철 스프링과 3단계 충격흡수기를 오일 라인과 중심 밸브에 연결해 차량이 코너를 돌 때 커브 바깥쪽 앞 바퀴 충격흡수기로 알맞은 오일을 전달하고 차량의 중심위치가 떨어져 있어 발생하는 피칭(pitching) 및 앞 뒤 차량 축 주변의 회전운동인 롤링 (rolling movement)을 최소화하고 차량과 도로의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킨다.

아우디 스포트 GmbH 사장 올리버 호프만(Oliver Hoffmann)은 “모든 RS 모델에는 고성능 자동차 개발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이 드러나 있다”며 “지난 25년 동안, 아우디 RS 모델은 일상 생활의 완벽한 동반자로서 고객들에게 순수한 감성과 가장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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