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임명재 기자] 도로를 주행중이던 현대자동차의 시험주행용 수소전기차 넥쏘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 사고가 난 넥쏘 주행시험용 차량 (출처=홍성소방서)
화재 사고가 난 넥쏘 주행시험용 차량 (출처=홍성소방서)

경찰(충남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넥쏘 화재 사고는 16일 오후 1시께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도로에서 발생했다. 소방서 측은 출동 10분만에 차량에 붙은 불을 껐다.

운전자 최모씨(65)는 경찰에서 차량 계기판에 차량점검 등이 작동한 후 보닛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넥쏘는 1000여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넥쏘
넥쏘

현대차는 지난해 2월 넥쏘 미디어 시승회에서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누계판매량 1만대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충전소 규제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