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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HG·E클래스, 상반기 많이 팔린 중고차
  • 박우선 기자
  • 승인 2019.07.11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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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Car 집계, 올 뉴 카니발 순위 진입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K Car(케이카)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차는 국산 ‘현대 그랜저HG’, 수입 ‘벤츠E클래스’ 였다.

(K Car 제공)
(K Car 제공)

케이카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직영점과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직영 중고차를 확인한 결과 국산차는 그랜저HG 외에 경차의 수요가 높았다. 지난해 결산 대비 현대 아반떼AD와 기아 올 뉴 카니발, 올 뉴 쏘렌토 등이 순위권에 올라왔다.

국산중고차는 올해 상반기 또한 현대 그랜저HG가 차지했다. 1986년 1세대 그랜저 출시 후 꾸준히 풀체인지와 페이스리프트를 거듭하며 ‘아빠차’라는 이미지에서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국민차가 됐다.

신차 시장에서 그랜저IG는 2017년, 2018년 연속 베스트 셀링 모델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그랜저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가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아반떼AD는 케이카 직영 중고차 결산에서 처음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 9월 출시한지 3년 만에 후속 모델인 더 뉴 아반떼가 등장하면서 중고차 시장에 매물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기아의 스테디셀러 RV 카니발과 SUV 쏘렌토가 순위권에 올랐다.

수입중고차는 전년 결산에서 1위였던 BMW 5시리즈는 2위로 밀려났다. 1위 자리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다. 신차 시장 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벤츠 E클래스의 인기는 계속됐다.

수입 SUV·RV 부문에서 연초부터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 상승세를 드러낸 포드 익스플로러는 4위를 기록했다. 최근 동급 대형 SUV 현대 팰리세이드 인기로 시세가 떨어진 포드 익스플로러를 중고차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3천만원 중후반대에 익스플로러 2017년식을 구매할 수 있다.

(K Car 제공)
(K Car 제공)

20~30개는 베스트 셀링 모델이 차이를 보였으나 40~60대는 별 차이가 없었다.

운전을 막 시작하는 20대는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성을 챙길 수 있는 준중형차를 선호했으며 30대는 국산차로 쉐보레 스파크를 많이 구매했다.
 
정인국 K카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인기가 높았던 중고차 모델을 살펴본 결과, 그동안 순위권에 없었던 SUV·RV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이제 베스트 셀링 순위권에 더 넥스트 스파크, 아반떼AD, LF쏘나타 등 출시된 지 5~6년된 모델이 오르는 것으로 미뤄볼 때 신차 교체 주기가 더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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