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차같은 ‘별다방 아이스 티’
2004년 출시됐던 ‘볼케이노 샷 케이크’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소비자들에게 별다방으로 불리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추억을 소환하는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20주년 시즌 음료 2종 (사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20주년 시즌 음료 2종 (사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은 한국 상륙 20주년을 기념해 전통차와 스타벅스 히든 메뉴를 재해석해 내놓는다고 밝혔다.

‘별다방 아이스티’는 쌍화차를 모티브로 계피, 생각, 대추, 당귀 등 10여종의 한약재가 들어간 음료에 대추, 잣토핑을 얹었다. ‘플로랄 스타벅스 더블 샷’은 2003년 출시된 스타벅스의 히든 메뉴이자 마이나층이 있는 더블 샷을 재해석한 음료다. 은은한 꽃향이 느껴지는 얼그레이 풍미와 진한 에스프레소 맛을 느낄 수 있다.
 
2004년 출시돼 오랜 기간 사랑받았던 ‘볼케이노 샷 케이크’도 돌아왔다. 기간한정으로 나온 이 푸드는 초콜릿 케이크에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가있다. 조각 케이크로만 판매됐던 브라우니는 20주년을 기념해 홀케이크인 ‘피칸 브라우니’로 판매된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20주년시즌을 기념하고자 했다”며, “많은 고객분들과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20주년 시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주년을 기념해 11일부터 22일까지 콜드브루·프라푸치노 음료 BOGO(Buy One Get One Free) 쿠폰 이벤트를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7월 10일 기준, 마이 스타벅스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이벤트 음료를 구매하면 같은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e-쿠폰을 증정한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비롯한 콜드 브루 음료 7종과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프라푸치노 음료 17종 전체가 해당된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