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이 지난 8일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린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제4차 소비자정책전문가회의(IGE)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왼쪽부터)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 Fernando M.BLANCO Muino(아르헨티나 소비자보호국장), Teresa Moreira(UNCTAD 경쟁소비자정책국장)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왼쪽부터)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 Fernando M.BLANCO Muino(아르헨티나 소비자보호국장), Teresa Moreira(UNCTAD 경쟁소비자정책국장)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UNCTAD 소비자정책전문가회의는 2016년부터 회원국의 UN소비자보호지침 적용·이행 모니터링, 조사·연구를 통한 개발도상국 기술지원과 소비자이슈 논의를 위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8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희숙 원장이 IGE 부의장으로 선출된 까닭은 그간 우리나라가 국제 소비자문제 해결과 개발도상국 소비자정책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비자정책전문가회의(IGE)에서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이 부의장으로 활동하는 모습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소비자정책전문가회의(IGE)에서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이 부의장으로 활동하는 모습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제4차 회의에 회장단으로 참여함으로써 소비자 권익 분야에서의 국제사회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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