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두산이 종합 물류서비스 선두주자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지게차 제조를 넘어 렌탈, 중고거래, 정비 등을 포괄하는 다운스트림 서비스와 함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은 10일 인천공장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동식 지게차, 팔레트 트럭, 리치 트럭, 스태커 등 창고 물류 장비 풀라인업 18종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곽상철 ㈜두산 산업차량BG장은 “신제품, 신사업, 신규 고객의 비중을 늘려 2025년까지 매출을 현재의 두 배 이상인 2조원 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두산로지피아(Doosan Logipia)로 대표되는 ‘다운스트림’ 서비스와 물류 시스템 통합사업자(SI,System Integrator)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종합 물류서비스 사업의 한 축을 이룰 예정이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지게차 제조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종합 물류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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