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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샌들·슬리퍼 망가지고, 에어컨 안 켜져...소비자 불만↑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19.07.10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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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 6월 소비자 불만 상담 증가율이 높은 제품은 샌들·슬리퍼와 에어컨으로 나타났다.

기사와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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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하며 “6월 전체 상담건수 55,268건으로 전월(62,440건) 대비 1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 분석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공연관람은 85.7%로 많이 증가했으며 투자자문컨설팅(79.0%), 기타매체광고(36.9%)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샌들·슬리퍼로 56.0%, 에어컨 21.7%, 미용서비스 11.0% 등이었다.

특히 샌들·슬리퍼는 품질불량이, 에어컨은 품질 및 AS불만이 많았는데 소비자들이 휴가철을 앞두고 쇼핑몰 등을 통해 구입한 샌들·슬리퍼의 봉제·접착 상태가 불량하거나 착용 후 통증이 발생해 불만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컨의 경우 제품 파손, 배관 누수, 설치 미흡 등의 불만이 컸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제공)

상담 다발 품목은 점퍼·자켓류, 간편복 등 의류·섬유 품목이 2,27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동전화서비스 1,621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559건 순으로 전월과 순위는 같았다.

연령대별로 30대 소비자는 15,746건 상담을 받았으며 40대는 14,238건, 50대 9,689건으로 나타났다. 여성 소비자 상담은 54.9%로 남성 소비자 45.1%보다 9.8%p 높았다.

소비자들은 주로 품질·A/S(15,737건, 28.5%), 계약해제·위약금(11,692건, 21.2%), 계약불이행(7,991건, 14.5%)를 상담했다. 일반판매(29,215건, 52.9%)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3,958건, 25.3%), 방문판매(2,217건, 4.0%), 전화권유판매(1,762건, 3.2%)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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