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콘텐츠 U+VR 플랫폼서 선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상금 총 2억 1,500만원에 달하는 VR콘텐츠 공모전이 진행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은 10일, 5G 콘텐츠 발굴 및 전략적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VR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이 8월1일까지 ‘일상을 바꾸는 VR콘텐츠’를 슬로건으로 VR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최창국 FC전략담당 상무(사진 왼쪽)와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VR콘텐츠 공동 진행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이 8월1일까지 ‘일상을 바꾸는 VR콘텐츠’를 슬로건으로 VR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최창국 FC전략담당 상무(사진 왼쪽)와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VR콘텐츠 공동 진행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양사는 협약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고 LG유플러스 5G이노베이션랩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 VR/AR제작거점셈터 간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연구·개발 공간 지원을 함께한다. 5G 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시설 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일상을 바꾸는 VR콘텐츠’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서울 소재 기업 및 예비 창업자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1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누리집 사업신청 내 접수중인 사업에 ‘VR콘텐츠 제작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콘텐츠 또는 영상미디어로 12세~15세 관람 가능한 수준이면 된다. 선정성, 폭력성, 극단적인 실험적 주제 등은 제외한다. 예를 들어 △우주, 오로라 등 쉽게 가볼 수 없는 장소에 대한 새로운 체험 △공연, 뮤지컬, 콘서트 등을 VIP석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체험 △교육 콘텐츠 VR게임 △DIY,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How to 영상 △VR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이다.

형식은 180도 3D 영상, 360도 2D 또는 3D 영상, 웹툰, UCC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상금 및 제작지원금은 총 2어 1,500만원이다. 우수 VR콘텐츠로 선정될 시 U+VR 플랫폼에 업로드 돼 콘텐츠 홍보 기회를 얻게 된다. 공모전 진행 중 총 2회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공모전 참가자들에게는 VR/AR제작거점센터 인프라 활용, 전문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도 연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최창국 FC전략담당 상무는 “5G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서울산업진흥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공간 등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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