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산간·산업공단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빵나눔차 운영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SPC그룹은 여름방학 기간 학교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해피포인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SPC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파리바게뜨 강남중앙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가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순태 회장, SPC그룹 대외협력실 김범호 부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인미 서울지역본부장(사진=SPC 제공)
지난 5일, SPC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파리바게뜨 강남중앙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가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순태 회장, SPC그룹 대외협력실 김범호 부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인미 서울지역본부장(사진=SPC 제공)

어린이들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PC그룹은 어린이 310명(각 10만원), 아동복지시설 30곳(각 30만원) 등 4천 만 원의 해피포인트를 전달했다. 1천여 명의 어린이가 간식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또 연중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빵을 싣고 찾아가 간식을 지원하는 ‘행복한빵나눔차’ 프로그램을 방학기간에 맞춰 운영한다.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도서산간 및 산업공단 인근 지역아동센터 50곳을 선정해 매주 빵과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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