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산간·산업공단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빵나눔차 운영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SPC그룹은 여름방학 기간 학교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해피포인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PC그룹은 어린이 310명(각 10만원), 아동복지시설 30곳(각 30만원) 등 4천 만 원의 해피포인트를 전달했다. 1천여 명의 어린이가 간식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또 연중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빵을 싣고 찾아가 간식을 지원하는 ‘행복한빵나눔차’ 프로그램을 방학기간에 맞춰 운영한다.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도서산간 및 산업공단 인근 지역아동센터 50곳을 선정해 매주 빵과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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