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타이어 렌탈서비스 시행·고객만족 프로그램 전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업계 최초 타이어 렌탈서비스를 시행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9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평가제도’ 조사에서 타이어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이다.

(왼쪽부터) 글로벌경영협회 배순훈 회장, 넥센타이어 글로벌품질BS, 고객만족팀 이일희 팀장(사진=넥센타이어 제공)
(왼쪽부터) 글로벌경영협회 배순훈 회장, 넥센타이어 글로벌품질BS, 고객만족팀 이일희 팀장(사진=넥센타이어 제공)

올해로 15회를 맞는 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평가기관인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고객만족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평가제도다.

넥센타이어는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통해 소비자가 타이어를 렌탈하고 정기적인 점검 및 차량 관리를 제공 받도록 하고 있다. 타이어 필요 수량과 서비스 횟수를 고객이 선택해 월 렌탈료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자유 렌탈’을 비롯해 운행 스타일과 소비 성향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운전을 위해 고객의 과실에도 타이어를 교환해주는 ‘新 명품보증제도’를 최고급 제품인 ‘엔페라 AU7’, ‘엔페라 AU5’와 ‘엔페라 RU5’에 도입했다.

매년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넥센타이어 장착 고객뿐만이 아니라 타사 타이어 장착 고객에게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자동차검사소 등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무상점검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근 넥센타이어는 체코에 위치한 유럽 공장의 가동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의 건립등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4대 거점을 구축했다. 연구소는 지난 해 신축, 확장한 미국과 유럽의 R&D센터를 포함한 글로벌 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산능력과 품질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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