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보호자에게 문화공간과 심리치료 제공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현대해상이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일심재단우리병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아르콘과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병원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구축해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컬러테라피, 음악치유 등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아동환자들을 위한 구연동화 및 그림자 연극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도서관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병원 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해상 최고고객책임자(CCO) 황미은 상무는 "마음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心터'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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