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카드 공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 및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NH농협카드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조혈모세포이식 스케쥴이 확정된 소아암 환자들의 무균실 생활을 도와주기 위한 ‘나음상자’사업에 사용된다. 나음상자는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심리적인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무균실에서 필요한 이식준비물품 10종과 함께 이식을 경험한 완치자와 보호자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되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