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당수·서호지구 ‘친환경 주거문화’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19일 수원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LH는 19일(수)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원형 생태마을」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변창흠 LH 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LH공사 제공)
LH는 19일(수)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원형 생태마을」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변창흠 LH 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LH공사 제공)

생태마을이란 환경친환적인 도시 조성방안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토지, 물 등 자원을 공유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건축물·단지 조성을 통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주거공간이다.

수원시는 협약에 따라 당수지구와 서호지구에 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및 사업실행방안을 마련, 용역을 관리한다. LH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해당 용역에 공동 참여하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마을 조성을 맡는다.

수원 당수지구는 LH에서, 서호지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각각 사업시행자로서 생태마을을 조성한다. LH는 이미 당수지구 계획에 생태마을용지를 반영했다. 용역을 통해 세부사업 방안이 결정되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특색을 담은 미래주거단지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주거단지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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