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및 협력사, 직·가맹점 일자리 정보 한 곳에서 제공
“채용 어려움 겪는 중소 협력사 및 가맹점 지원 위한 상생 취지”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SPC그룹이 신개념 채용 플랫폼을 선보였다.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구직지와 인재를 찾는 구인 기업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 활성화 위한 ‘이음 프로젝트’ 진행(사진=SPC그룹 제공)
고용 활성화 위한 ‘이음 프로젝트’ 진행(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이 선보인 ‘이음 프로젝트’는 고용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고용 활성화 캠페인이다. 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 생산·물류센터, 2500여개의 협력사, 6500여개 직·가맹점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 데 모았다.

구직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매장에 부착된 ‘이음 프로젝트’ QR코드 및 SPC채용사이트 검색을 통해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접속 위치에 따라 인접한 직·가맹점 채용 정보가 자동으로 검색된다. 협력사 및 가맹점은 별도 비용과 추가 작업 없이 ‘이음 프로젝트’ 플랫폼에서 채용 정보를 노출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프로젝트는 구직자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채용이 쉽지 않은 중소 협력사 및 가맹점에서 보다 효율적인 구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생 차원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구직자와 구인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해줌으로써 더 활발한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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