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콜러노비타가 후원하는 ‘2019 거북이 레이스’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서 진행됐다.

올해 3회를 맞이한 ‘거북이 레이스’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페육지원기금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교류 증진 및 화합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콜러노비타 문상영 사장은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는 모두 합산돼 콜러 본사에 ‘Run for Clarity’ 한국 기록으로 전달된다. 여기 모인 모든 이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누군가의 소중한 물 한 모금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무사히 레이스를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00여명의 참가자들은 유튜버 양선수와 함께 스트레칭 후 컨디션에 따라 3km, 7km, 12km 코스를 달렸다.
 
한편 거북이 레이스는 콜러노비타가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 ‘Run for Clarity’ 일환이다.  ‘Run for Clarity’캠페인은 빈곤국가의 안전한 식수 확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12,000명이 지구 다섯바퀴 둘레인 200,000㎞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마다 1달러의 기부금을 산정해 캄보디아 등 빈곤국가에 콜러의 무전원 정수 필터 ‘클래리티 필터(Clarity Filter)’를 전달한다.
 
콜러노비타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거북이 레이스 후원을 통해 국내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비데를 지원하는 등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거북이 레이스 참가자들의 통합 기록은 1차적으로 17,000㎞ 로 추산된다. 최종 합산된 총 레이스 거리는 기부금으로 환산돼 콜러의 ‘Run for Clarity’ 캠페인 성과에 적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