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미세먼지, 꽃가루,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이유로 렌즈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인공눈물 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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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공눈물, 세안(眼)액, 비강세척액, 멸균생리식염수 등 눈이나 코 등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은 ‘의약품’ 허가받은 것을 사용해야한다.

약사법에서는 온라인에서의 의약품 판매를 허용하지 않는다. 제품 품질과 안전성 또한 확보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는 반드시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입해야한다.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은 렌즈 세척, 소독, 보존, 단백질 제거 등 콘택트렌즈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의약외품’이다. 눈에 직접 사용하거나 코 세척 등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의약외품은 약국, 마트, 편의점만이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허가받은 제품을 구입하려면 제품 용기나 포장이 ‘의약외품’ 문구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제품에 따라 사용방법, 주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 내용을 꼼꼼히 읽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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