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5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서 추모예배 진행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범여성계에서 여성운동가 고 이희호 여사의 추모예배를 연다고 밝혔다.

범여성계는 “고 이희호 여사는 한국 남녀평등을 위한 법개정활동 등 여성인권향상과 탄압받는 사람들을 위한 인권운동, 소외된 사람들이 겪는 빈곤, 차별 문제해소를 위해 헌신했다”고 소회했다.

추모예배를 주관하는 한국YWCA과 이희호 여사는 각별하다. 이희호 여사는 유학 후 본격적인 여성운동에 뛰어들며 YWCA에서 4년간 총무를 역임했기 때문이다.

또 고 이희호 여사가 응원했던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창립과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여성재단, 신앙인으로 바른 실천을 하라고 당부해주신 NCCK여성위원회 등이 함께한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