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가맹점주와 상생차원에서 종료”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 7일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의 온라인몰이 돌연 서비스를 종료했다.

더페이스샵은 ‘회사내부정책으로 인하여 더페이스샵 온라인몰이 2019년 6월 7일자로 구매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몰에서의 구매 기능만 종료되는 것으로 제품정보, 프로모션, 매장정보 조회 등 기능은 현재와 같이 유지됩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보유 쿠폰과 포인트는 후속 공지하겠다’면서 ‘온라인 쇼핑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리며, 이후 구매 및 관련 혜택은 고객님과 가까운 더페이스샵 매장을 이용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더페이스샵 온라인몰 종료 안내 후 소비자들은 ‘회사내부정책’이 무엇인지 궁금해 했으며 일각에서는 LG생활건강 통합 온라인몰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10일,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본보 기자에게 “가맹점주와의 상생 차원에서 종료한 것”이라며 ‘LG생건 통합 온라인몰’설에 대해서는 “그런 계획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그간 더페이스샵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맹점주들의 매장운영에 있어 여러 건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더페이스샵 온라인몰 서비스 종료로 매장 매출이 오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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