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15일, 경상북도청 일대...목장체험·교육 등 마련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4일~16일 사흘간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상북도청 앞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연다.

우유자조금위원회는 6월14~15일 안동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진= 우유자조금위원회 제공)
우유자조금위원회는 6월14~15일 안동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진= 우유자조금위원회 제공)

행사는 오전 10~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입장마감 시간은 4시 30분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선착순 입장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조기에 입장이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우유 재미를 외치다 △송아지 우유 주기 등 우유 가치를 외치다 △우유비누·핫케이크 만들기 등 우유 다양성을 외치다 △디지털 밀크 터치스쿨, K-milk 행운의 캡슐 등 우유 사랑을 외치다 등이 준비돼있다.

우유자조금은 방문객이 젖소 사육 과정과 국산 흰우유의 우수성,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을 돕고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우유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함평, 청주, 천안, 화성 진행한 바 있으며 안동에서 다섯 번째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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