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는 기업 곳곳에 퍼지고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일회용품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공동 기획한 환경보호 운동이다. 소비자가 가진 텀블러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를 이용해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사용된다.

앞줄 세 번째 이영호 식품BU장 (사진= 롯데그룹 제공)
(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영호 식품BU장 (사진= 롯데그룹 제공)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최근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후손들을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는 남이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며 “캠페인의 좋은 뜻이 한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호 식품BU장은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이사와 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 IBK연금보험 장주성 대표이사 (사진= IBK연금보험 제공)
(오른쪽에서 세 번째) IBK연금보험 장주성 대표이사 (사진= IBK연금보험 제공)

IBK연금보험(주) 장주성 대표이사와 임직원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IBK연금보험 장주성 대표이사는 “환경을 보호하자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사내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 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주성 대표이사는 ABL생명보험 시예저치앙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DGB생명보험 민기식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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