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명 아동에게 총 6억 원 지원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임병연)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 후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 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1일 전했다.

30일 열린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 10주년 기념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인미 서울지역본부장이 롯데케미칼 이승훈 CSV팀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30일 열린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 10주년 기념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인미 서울지역본부장이 롯데케미칼 이승훈 CSV팀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롯데케미칼은 재단에서 진행하는 ‘국내 빈곤가정 아동지원 사업’에 지난 2009년 3월부터 10년간 매달 5백만원 씩 총 6억 원을 후원했다. 결연을 맺은 아동만 160여명이 된다. 올해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세정제, 예방수칙이 담긴 ‘SAFE BOX’를 준비했다.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오랜 시간 동안 한결 같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롯데케미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훈 롯데케미칼㈜ CSV팀 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여진 기금이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올곧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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