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포스터 공개
​10월 4~6일 가평, 자라섬서 개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올해 16회를 맞아 덴마크의 비쥬얼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와의 콜라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헨릭 빕스코브와 콜라보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공)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헨릭 빕스코브와 콜라보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공)

올해 자라섬재즈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국가 포커스 프로그램으로 덴마크를 조명하게 된다. ‘덴마크 포커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빈 국가의 재즈 아티스트 초청은 물론, 덴마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포스터를 선보인다.

덴마크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멀티 크리에이터인 헨릭 빕스코브. 그의 작품은 기하학적인 패턴과 밝은 컬러, 강렬한 패턴의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전시뿐만 아니라 밴드 ‘Mountain Yorokobu’를 구성해 6년간 드러머로 활약하며 미술, 패션, 음악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는 이번 자라섬재즈 포스터 제작을 통해 예측 불가한, 알 수 없는 깊이를 지닌 물의 모습을 재즈라는 음악의 감각에 빗대 표현했다. 이 포스터 디자인은 자라섬재즈에서 다양한 MD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4~6일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2일 블라인트 티켓이 매진된 바 있으며 오는 6월 20일 1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26일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소비자는 인터파크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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