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종합무예 경기대회...100개국 4천여명 선수·임원 참가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D-100일인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한 D-100 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다 (사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제공)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한 D-100 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다 (사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제공)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SIF),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지난 2016년 제1회 청주 대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세계에서는 유일한 종합무예 경기대회다.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대회로 공식 승인했으며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SIF)가 공식 후원한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대회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집행위원장인 조길형 충주시장, 조직위원회 위원, 범도민협의회 위원, 종목별 협회임원 및 관계자, 도민홍보대사, 행복충북홍보위원, 출향인사, 충청북도 및 시‧군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배 국회의원, 이혜훈 국회의원 등도 자리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한 D-100 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다 (사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제공)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한 D-100 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다 (사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제공)

이날 VR무예체험, 무예트릭아트,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전시 홍보관 등이 부대행사가 진행됐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시립택견단의 합동 무예공연이 이어졌다.

이재영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세계 무예의 중심지 대한민국, 충청북도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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