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안랩은 판교 사옥에서 27~28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안랩은 IT·보안에 관심 많은 고등학생, 대학생을 초청해 진로 설계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4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서울여대 학생들은 국내 보안산업 흐름과 닿아있는 안랩 역사와 다양한 보안 직무를 알아가는 한편, 실무자와 만나 악성코드 분석·대응, 포렌식, 보안관제, 소프트웨어 개발, 채용 등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랩 사회가치실현팀 인치범 상무는 “안랩은 학생들이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서 안랩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견학에 참가한 서울여자대학교 고신우(정보보호학과 3학년) 학생은 “졸업 후 보안 분야로의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데 다양한 보안 직무에 대해 알게 되어 목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안랩 견학을 원하는 20인 이상 단체(최대 50인 이하)는 견학 희망일 최소 4주전까지 이메일(visit@ahnlab.com)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