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헬스케어, AI융합비즈니스 과정
영국 체스터대와 복수학위 취득 가능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MBA) 서용구 원장이 “저성장과 소비위축 등 ‘뉴노멀’시대에 경영전문대학원의 패러다임도 변해야한다”며 등록금 50% 혜택을 알렸다.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제공)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제공)

숙대 경영전문대학원은 호스피탈리티, 헬스케어에 이어 AI융합비즈니스 트랙을 신설했다. 입학 시 회사 대표, 지도교수 등의 추천을 받으면 첫 학기 등록금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재학 중 매 학기 학점 평균이 4.3점 만점의 3.0을 넘을 경우 반값에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숙대 MBA는 동아비즈니스리뷰(DBR), 네모파트너스, 한국마케팅협회 등과 협업해 과정이 만들어졌으며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장수 기업을 방문해 연구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숙명여대 1년과 영국 체스터대 경영대학원(Chester Business School) 1년 등 양쪽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는 “2019년 후기(1기) 신입생부터 하이테크 트랙을 신설하여 AI융합비즈니스에 특화한 남녀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MBA는 토요일 전일 수업으로 빅데이터 분석, ‘R’같은 통계 프로그램은 물론, AI기술을 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4학기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입학생은 5월 21일~6월 7일까지 모집하며 면접은 6월 15일 토요일에 실시된다. 1기 개강은 9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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