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SPC삼립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립 잇츠(Samlip Eats)’를 론칭 후 선보인 제품은 파스타다.

SPC삼립이 론칭한 HMR '삼립 잇츠'에서 선보인 파스타 제품 (사진= SPC삼립 제공)
SPC삼립이 론칭한 HMR '삼립 잇츠'에서 선보인 파스타 제품 (사진= SPC삼립 제공)

통새우와 부드러운 로제소스가 어우러진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달콤한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체다, 모짜렐라, 파마산 치즈와 크림소스를 넣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인 ‘트리플 치즈 파스타’도 있다. 파스타 면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코팅해 쉽게 퍼지지 않고 알덴테(Al dente·면의 안쪽에서 약간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정도)의 식감을 살렸다.

용기에 담겨진 제품에는 식전 빵인 마늘빵이 함께 들어있어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용기는 친환경 식품 용기인 에코펫(EcoPET)이 활용됐다. 전자레인지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가열 시에도 용기가 뜨거워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유럽 정통 파스타의 맛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이라며, “가정간편식 브랜드 ‘삼립 잇츠’를 통해 한끼 식사로 즐기기 좋은 면과 덮밥 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PC삼립은 소비자들이 세계에 다양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도록 인도식 치킨마크니볼, 베트남식 분짜볼, 비빔밥 볼샐러드 등 ‘세계미식여행 샐러드’도 내놓았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이색적인 라인업과 풍부한 토핑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이번 출시된 신제품 외에도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나라별 샐러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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