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만원씩 3년 넣으면 원금 두 배...6월 7일까지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원금의 두 배를 지급하는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 제공)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 제공)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이 3년 간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만기 시 두 배 금액과 이자를 함께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완도군 거주자로 최근 180일동안 90일 이상 근로경력자, 근로소득 월 평균 200만원 이하, 가구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인 자다.

다만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공무원, 자영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올해 완도군 사업량은 총 11명이며 서류 심사 및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하여 중위 소득 대비 가구소득 인정액 비율이 낮은 신청자를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다. 본인 직접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방문이 어려울 경우 대리인의 위임장을 지참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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