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8K 98형’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유럽에 이어 3번 째다.

이번 국내 판매로 ‘QLED 8K’ 제품군이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3,300만개의 화소가 촘촘하게 배열돼 있다. 입력되는 영상 화질과 상관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화질 엔진 ‘퀀텀프로세서 8K AI’를 채용해 98형과 같은 초대형 화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이 구현된다.

98형은 최대 5,000니트(nit) 밝기로 HDR 영상을 구현하는 ‘Q HDR5000’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7천만원대다.

삼성전자는 6월부터 QLED 8K 98형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TV를 액자처럼 즐길 수 있는 ‘더 프레임(The Frame)’ 65형을 증정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