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스토리와 난지한강공원서 행사 개최...4천명 모여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25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ㅋㅋ페스티벌- 놀고 앉아 있겠습니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ㅋㅋ페스티벌 전경 (사진= 배달의민족 제공)
ㅋㅋ페스티벌 전경 (사진= 배달의민족 제공)

이번 페스티벌은 배달의민족과 미스틱스토리가 함께 연 행사로, 윤종신, 마마무, 자이언티, 정인 & 조정치, 노라조, 소란, 술탄오브더디스코, 사뮈, 다린 등 미스틱스토리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랐다. 약 4천 명이 공연을 즐겼다.

배민라이더스에 입점된 12개의 유명 맛집 및 카페가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명랑핫도그, 할랄가이즈, 홍대브로스버거, 에그드랍 등 줄 서서 먹는 음식점과 에맥앤볼리오스(아이스크림), 프릳츠(커피) 등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달의민족은 앱 내 ‘배민스마트오더’ 기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무더위에 부스 앞에 줄을 서지 않고 자리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달의민족과 미스틱스토리가 개최한 ‘ㅋㅋ페스티벌’ 참가자들이 ㅋㅋ 조형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의민족과 미스틱스토리가 개최한 ‘ㅋㅋ페스티벌’ 참가자들이 ㅋㅋ 조형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배달의민족 제공)

이 외에도 배민문방구 제품으로 구성된 방탈출 게임, 배민치믈리에 자격시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치킨 절대미각 테스트, 음식을 주제로 배민신춘문예 n행시 짓기 이벤트,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F’ 부스 등이 운영됐다.

‘ㅋㅋ페스티벌’을 기획, 준비한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 장인성 상무는 “2010년 서비스 시작 이래 오랫동안 배달의민족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분들, 배민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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