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인센티브로 3억 원 받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하동군이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사진= 하동군 제공)
(사진= 하동군 제공)

이 평가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나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일반행정·사회복지·보건의약 등 정부합동평가 부분 9개 분야 116개 지표와 경남도 역점시책 부문 17개 지표에 대해 시․군부로 나눠 가·나·다 등급으로 평가됐다.

경남도는 시·군에서 추진한 실적을 4개월 간 평가 및 최종 검증을 거쳐 진행했다.

평가 결과 하동군은 정부합동평가 부문에서 일반행정·여성가족·문화규제·지역경제·지역개발·환경산림 등 6개 분야에서 ‘가’ 등급, 사회복지·보건의약·농축산 등 3개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경남도 역점시책 부문에서도 ‘가’등급을 받으면서 우수 공무원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총 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평소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과 주요 업무에 대한 대책보고회 등 합동평가에 대비한 점검 결과가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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