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21일까지 임산부, 다자녀가족, 기초생활 수급자, 청소년 대상 공공할인 서비스 신청자가 8000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SRT (사진= 김아름내)
SRT (사진= 김아름내)

SR 공공할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임산부, 다자녀가족 등을 대상으로 열차운임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로 작년 12월부터 시작됐다.

SR은 공공성 확대를 위해 유아 연령을 4세 미만에서 6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인증방식도 수기인증에서 행정안전부 행정망시스템 연동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인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권태명 대표이사는“공공할인 대상 열차가 확대되면서 신청자가 증가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도 공공성과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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