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사장 "정부의 신(新)남방정책 뒷받침하겠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태국도로공사, 인도고속도로청과 도로 인프라 협력 업무협약(MOU), 기술협력협약(MOC)을 각각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0일 수드티시크 와타나비니드 태국도로공사 사장과 협약 체결후 기녀ㅁ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0일 수드티시크 와타나비니드 태국도로공사 사장과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20일 오전 경기 화성에 있는 도공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태국도로공사간 협약식에는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수드티사크 와타나비니드 태국도로공사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U는 두 기관의 기술교류, 고속도로 관리 경험 교환, 기관 간 전문가 파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울러 21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인도 고속도로청과 기술협력협약(MOC)을 체결했다. 이날 기술협력협약식에는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부사장과 나겐드라 나쓰 신하 인도 고속도로청장이 참석했다.

이강래 사장은 “고속도로 건설과 운영 경험이 태국과 인도 고속도로 인프라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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