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담빛여행사업단이 오는 25일, 추월산 옆 소광장에서 ‘담빛소풍마켓’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소풍마켓은 군에서 육성된 풀뿌리공동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담양 농부, 청년, 상인들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마켓이다. 로컬푸드 농산물과 청년 상인들의 공예품을 비롯해 먹을 거리 판매존, 추월산 잔디밭에서 쉴 수 있는 소풍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존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생태 담양 만들기와 쓰레기 없는 마켓을 조성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담양시티투어 버스의 담양호 코스와 연계해 차 없이도 주말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6월, 7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