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제조·위생처리업체 650여 곳 점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전국 합동단속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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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자체,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전국 위생용품 제조·위생처리업체 65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및 표시기준 △허용외성분 사용 여부 △위생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일회용 면봉 등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을 수거해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도 확인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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