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금일읍에서 지난 11일 다시마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금일읍에서 지난 11일, 제13회 금일읍다시마 축제가 개최됐다. 사진은 식전 행사 모습 (사진= 완도군 제공)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금일읍에서 지난 11일, 제13회 금일읍다시마 축제가 개최됐다. 사진은 식전 행사 모습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군 금일읍은 ‘몸 속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바다의 불로초! 금일 다시마’를 주제로 금일읍민, 향우, 관광객 등에게 다시마를 홍보했다.

천호영 금일읍다시마축제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몸속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금일 다시마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를 축사에서 “수산물 소비가 둔화된 상황에서 앞으로도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의 효능을 알리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완도의 미래 100년 대계를 내다보며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에 사용되는 해조류와 수산물은 완도에서 생산되는 것만을 제공해 해양치유산업과 완도의 수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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