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샘이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14일, 장애인 스포츠단 탁구팀 소속 선수, 한샘 임직원간 친선 탁구대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샘 장애인 스포츠단, 임직원 친선 탁구경기(사진=한샘 제공)
한샘 장애인 스포츠단, 임직원 친선 탁구경기(사진=한샘 제공)

한샘은 사내 장애인 스포츠단 내 탁구, 테니스, 볼링 등 세 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11월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 테니스, 볼링 아마추어 선수 37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30명의 선수들이 경제적 부담이 완화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있다.

지창석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장은 “선수들과 임직원 간 친선경기는 선수들에게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회사에서도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한샘의 직원이라는 점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샘의 한마음 장애인 스포츠단과 일선 근무자들이 함께 스포츠를 이해하고 장애인 선수들이 활짝 웃으며 기량을 뽐내는 자리”라며 “장애인 스포츠단 뿐만 아니라 한샘의 사회공헌 활동들이 진정성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