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 호텔에서 ‘제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문인협회 정종명 이사장, 김홍신 작가(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 국제 PEN클럽 한국지부 이길원 이사장,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문학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 접수결과 총 1만9천270편의 작품이 응모돼 역대 최다 작품 응모 수를 기록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층에서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총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금상, 맥심상까지 총 50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작으로는 전성옥씨의 소설 ‘늙은 뱀 이야기’가 선정됐다. 
 
이 외, 각 부문 금상에는 임미형씨의 ‘모시옷 한 벌’(시 부문), 김경희씨의 ‘스타킹’(수필부문), 이영하씨의 ‘하늘에 닿은 종이비행기’(아동문학 부문)가 수상 단상에 올랐다. 
 
대상을 수상한 전성옥씨는 “초보 작가지만 작가로서의 삶에 최선을 다해 커피처럼 세상을 향기롭게 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문학상의 대상 및 부문별 금상 수상작은 종합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록돼 등단의 기회를 얻게 되고 한국문인협회의 입회자격을 부여 받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상 수상작의 상금이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2배 인상되는 등 504명의 수상자에게 총 7천7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동서식품 홍보팀 안경호 홍보실장은 “동서식품은 문학에 대한 꿈이 있는 소비자들의 날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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