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가입고객에 멤버십 카드 발급, 활동 등급따라 신차 구매·공임비 할인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비자 의견을 듣기 위해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히어(H-ear)’를 론칭했다.

현대차는 소비자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히어를 론칭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소비자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히어를 론칭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기존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H옴부즈맨’을 온라인 버전으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누구든지 현대차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히어는 현대자동차(H)의 귀(ear)가 돼 의견을 경청(hear)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소비자는 히어 누리집에서 가입 후 추가정보를 입력하면 ‘패널’이 된다.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공간인 랩(Lab)에 참여할 수 있다. 랩은 △상품(차량/신기술/친환경) △고객 서비스 △정비 서비스 △판매 채널 △시장/트렌드 △기타 등 6개 카테고리 내 다양한 주제로 개설된다.

패널에게는 전용 멤버십 카드가 발급된다. 활동 우수자 및 우수 아이디어 포상 등에 따라 지급되는 멤버십 캐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패널 등급에 따라 현대차 신차 구매 및 수리 공임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온라인 기반의 대고객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고객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어 공식 오픈을 기념해 15일까지 패널로 가입한 고객이 히어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히어’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남기면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1잔)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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