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개발·홍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수석부회장사로 있는 한국관광스타트업이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내수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지역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이종수 원장,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한만수 국장,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배상민 회장. (사진=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제공)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지역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이종수 원장,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한만수 국장,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배상민 회장. (사진=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제공)

협회는 150여 회원 기업과 함께 경북, 경북콘진원과 협력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주요 성과를 나누는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든 경주, 청정 해안 영덕과 울릉 등을 보유한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곳은 경북지역의 관광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교육, 멘토링을 지원하고, 제품 판로 개척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미 개발된 상품은 각 기관 자원을 활용해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회원사는 신규 콘텐츠를 발굴해 판매한다.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 협회 회장은 “경상북도는 1,000년 문화와 천혜의 자원이 잠재돼 다양하고, 우수한 숙박, 액티비티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소속 회원기업들이 다각도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만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스타트업의 도전정신과 실행력, 경상북도의 문화, 관광인프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했다.

이종수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관광산업 부문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과 협업해 경상북도의 문화콘텐츠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관광스타트업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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