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숲·마로니에공원서 ‘공정무역’축제...11~12일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19.05.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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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페어, 비 커넥트’ 주제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이번 주말, 서울숲, 마로니에공원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WFTO(세계공정무역기구)가 지정한 ‘세계 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11일~12일 양일 간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와 혜화 마로니에 공원일대에서 ‘2019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2019 공정무역의날 포스터 (서울시 제공)
2019 공정무역의날 포스터 (서울시 제공)

행사 주제는 ‘비 페어, 비 커넥티드(BE FAIR, BE CONNECTED)’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고, 오늘과 내일을 잇는다는 공정무역의 정신을 담았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가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해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아동 노동을 금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소비의 윤리적 가치를 강조한다.

11일 오전 11시~오후 6시에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공정무역 제품 소비와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약속하는 도시인 성동구, 실천기업인 신용보증기금이 참석하는 ‘공정무역 추진선언’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수공예품,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 공정무역 먹을거리를 활용한 ‘요리워크숍’,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한 ‘퍼블릭 커핑’, 공정무역 직물을 활용한 ‘수공예 워크숍’과 생산자들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포럼’ 등이 이어진다.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혜화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마르쉐와 함께하는 공정무역 농부시장’이 열린다. ‘마르쉐’는 도시형 장터로 매월 두 번째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장이 선다.

소비자는 이날 공정무역과 서울지역 농부의 협업 결과물을 만날 수 있으며 공정무역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축제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온라인에서 공정무역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에서는 오는 25일까지 공정무역 상품들을 19,500원~29,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공정무역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인구 1천만이 거주하는 대도시 서울은 매력적인 공정무역 소비시장”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치고, 생산지와의 교류를 확대해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변화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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