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교육 무료 제공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WISET’)는 역삼에 위치한 멀티캠퍼스와 이공계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이러닝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9일 체결했다.

(왼쪽부터)안혜연 WISET 소장과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공)
(왼쪽부터)안혜연 WISET 소장과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공)

멀티캠퍼스는 이러닝 형태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WISET은 13일 오픈하는 차세대 에듀테인먼트 공간 ‘멀티캠퍼스 선릉’을 WISET이 집합 교육장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콘텐츠로는 IT 기술뿐 아니라 리더십·경영, 경제·트랜드, 인문·라이프 등 여성과학기술인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혜연 WISET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제 능력과 역량을 발휘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공공과 민간의 좋은 파트너십 구축 모델의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능력 있는 수많은 여성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을 이어가지 못하는 것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멀티캠퍼스는 여성 직원 비율이 전체 임직원의 50%를 웃돈다. 남성육아휴직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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