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제주올레-한국관광공사-서울경제신문과 협약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소비자원은 제주도, 사단법인 제주올레, 한국관광공사, 서울경제신문과 ‘ECO&LIFE, 세상을 바꾸는 우리(세바우)’ 캠페인을 통해 제주를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보호 활동과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개 기관은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100% 재활용 종이컵 사용, 분리 수거를 통한 자원 순환 촉진 등 캠페인을 추진하고 대국민 친환경 인식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소비자원은 환경부, 소비자단체 등과 협업해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소비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기관 내부에서는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며 종이컵, 나무젓가락 구입비용을 56.4%나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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