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을 주제로 ‘2019년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여성과 문화’ 학술연구 지원으로 출판된 도서(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여성과 문화’ 학술연구 지원으로 출판된 도서(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지난 1973년부터 시작한 연구 활동지원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해왔다.

2019년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크게 ‘여성과 문화’ 학술연구와 ‘개성상인’ 학술연구 지원 사업으로 나뉜다. 연구(논문) 및 출판 지원 분야 모두, 6월 21일(금)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자는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지원하면 된다. 올해는 ‘여성과 문화’ 연구 분야에서 ‘분단과 통일’, ‘과학기술과 젠더’라는 추가 지정 주제가 제안됐다. 여성의 사회적인 역할과 과학기술 안에서의 정체성 정립에 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서다.

‘개성상인’ 연구 공모는 우리나라 상인 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개성상인의 역사와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지원한다. 한국 기업 역사와 관련된 접점 안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 연구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성상인’의 경우, 연구(논문) 분야만 지원한다. 연구(논문)지원 분야는 편당 1,000만 원, 출판 지원은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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