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은 지난 4일, 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손양민) 주관으로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음축제를 열었다고 7일 전했다.

신안군은 지난 4일,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지난 4일,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신안군 제공)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등 내․외빈들과 다문화가족, 일반가족,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군복지재단 재능기부팀 색소폰연주, 퓨전난타공연, 결혼이주여성 댄스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벌룬매직공연,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이웃사랑실천과 다문화가족 화합에 기여한 이형주 씨 등 9명에게 표창패 등이 수여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문화가족이 희망을 갖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권역별 다문화가족쉼터지원, 방과후 어린이집운영, 3자녀이상 가정에는 친정부모 초청경비지원 등 군에서도 더 많은 다문화가족 정책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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